팀프로젝트 1일차

1일차 시작

인원 5명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프로젝트 주제는 유튜브 추천 커뮤니티이다.

그게 뭐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번쯤은 유튜브보다 딱히 볼만한게 없어 스크롤을 계속 내리는 경험을 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이 싫어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본인들이 추천하고 싶은 영상, 채널, 유튜버를 같이 공유해

알고리즘의 다양성을 높이고 같은 관심사가 맞는 참여자들 끼리 소통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

또한 구독자 수는 적지만 본인만 아는 채널, 유튜버들을 소개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술스택: React, Java, SpringBoot, JS, MyBatis, MariaDB, AWS, GitHub, GitBook 등을 사용

구현할 기능: 로그인, 회원가입, 내정보, 게시판CRUD, 댓글CRUD, 조회수, 좋아요, 페이징, 검색

추가해보고 싶은 기능: 포인트, 투표시스템, 쪽지, 알람, 즐겨찾기 ...

내가맡은 역할: 팀장, 게시판CRUD, GitHub, GitBook 관리

우선 기본적으로 배운거 위주로 진행하고 시간이 되는 경우 계속해서 몸집을 키우고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혼자 프로젝트 진행한 경험이 있어 팀장으로 자진아닌 자진지원으로 팀장 직무를 맡게 되었다.

혼자 프로젝트할 때는 확실히 모든 걸 나 혼자 결정하기 때문에 금방금방 끝났다.

하지만 팀프로젝트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춰 진행해야해서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우선 API 문서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 GitBook을 블로그 보고 문서 구실할 정도는 만들어 같이 팀원들과 공유 했고

GitHub도 React (프론트), Java SpringBoot(백엔드) 두개 나눠 리포지토리를 생성해 관리하기로 했다.

같이 DB설계부터, 레이아웃, 추가할 기능을 같이 의논해 결정하고 역할도 분담을 진행 했다.

여기서 팀장의 어려움이 느껴졌는데 매끄럽게 팀원들이 코딩에 집중할 수 있게 초기 설정을 하는게 어려웠다.

React 라우터 설정부터 css 라이브러리 설정, SpringBoot 패키지 설계 등등 중간 중간 막히고 다시 GitHub에 올리고

이런 작업들을 여러번 반복해 간신히 초기 설정을 마친거 같다.

근데 마지막에 게시판 간단한 CRUD 테스트중 스프링 시큐리티 녀석이 서버로 전송되는 api를 가로채 login 하라고 압박을

하는 바람에 인터넷에 검색해서 잠시 그 기능은 막아두었다.

이제 다음주 월요일부터 진짜 시작이다.